클라우드 서비스는 데이터 저장소를 사용자의 로컬이 아닌 서버에 두고, 네트워크 통신을 활용해 서버의 데이터를 이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시스템이 데이터가 마치 구름처럼 떠있고 이를 필요시마다 활용하기에 "구름"을 은유적으로 표현하여 이러한 명칭을 쓰게 되었다. 클라우드는 그 활용 용도에 따라 크게  IaaS, PaaS, SaaS 등 3가지로 구분 지을 수 있다. 이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 IaaS (Infrastructure as a Service)

  IaaS는 PaaS, Saas의 기반이 되어주는 기술이다. 기본적인 클라우드의 형태를 갖추기 위해서는 IP, 네트워크, OS, 스토리지 등 다양한 구성요소가 요구된다. 이러한 체계를 모두 갖추고 실질적으로 데이터를 입출력 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형태를 IaaS라 한다.


◐ PaaS (Platform as a Service)

  IaaS를 기반으로 개발자가 별도의 플랫폼을 설계하거나 제작 할 필요 없이, 서비스를 개발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이러한 형태의 클라우드는 관련된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 할 수 있는 API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관련된 서비스는 네이버 API, 구글 API, 아마존의 EC2와 같은 서비스를 예로 들 수 있다.


◐ SaaS (Software as a Service)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을 클라우드 형태로 서비스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들어, 한글과컴퓨터의 넷피스 24, MS의 Office 365와 같은 서비스처럼, 클라우드 상에 업로드 된 데이터를 웹 기술을 통해 접근하여 편집, 저장 할 수 있다. 이러한 서비스의 경우 스토리지 용량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백업과 같은 관리 및 내부적인 시스템 처리에 대해 사용자가 별도로 신경써야 할 부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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